보도자료

전세계가 코딩교육에 주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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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3 2014.08.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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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SW) 교육 필수시대
컴퓨터처럼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운다
 
윈도우가 없으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고, IOS나 안드로이드가 없으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뿐 아니라 비행기나 자동차, 가전제품까지. 소프트웨어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어렵다. 우리의 삶에 넓게 깊이 자리한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무궁무진한 도전의 세계다. 2015년부터 컴퓨터 소프트웨어 교육이 중학교 정규 과목이 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은 2017년부터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게 된다. 이미 미국이나 영국, 일본 등에서는 필수 교과로 지정해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이 SW 교육의 핵심이 바로 코딩교육이다. 컴퓨터 언어를 이해하고 명령을 내려 움직이게 하는 코딩교육은 교육의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미래 인재에게 꼭 필요한 능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논리력과 사고력, 창의력을 길러주는 코딩교육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알기 위해 학교에서 사회와 과학을 배우듯, 날마다 사용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컴퓨터의 원리를 알기 위해서 코딩교육이 필요하다. 코딩교육은 컴퓨터 언어인 C언어와 알고리즘을 배우고 이를 응용해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거에는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이런 교육을 받았지만 최근엔 창의적 인재를 기르기 위한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보올림피아드 전문 아이엠포유 영재학원의 권상조 원장은 “코딩교육을 통해 컴퓨터 처리방식을 배우다보면 자연스럽게 논리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며 “특히 경우의 수나 수의 체계, 수의 배열, 규칙찾기 같은 문제들을 해결해가면서 수학적 사고력이 커지게 된다”고 설명한다.
컴퓨터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답이 하나일지라도 방법은 다양할 수 있다. 컴퓨터에 자기 생각을 넣어 나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다보면 창의력 또한 길러지는 것이 코딩교육의 효과다.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누리고 산다. 이런 아이들에게 논리력과 사고력, 창의력을 재미있게 길러주는 방식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코딩교육이다.
이찬진컴퓨터교실 일산중앙지사 양 원 강사는 “코딩교육은 궁극적으로 창의력을 개발하는 과정”이라며 “코딩을 외우고 단편적인 수정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하고 현실화하는 도구로 코딩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한다.
스마트시대의 아이콘인 스티브잡스는 오래전부터 프로그래밍 교육을 강조했다.
“Everybody in this country should learn how to program a computer because it teaches you how to think.” (이 나라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한다. 왜냐하면 프로그래밍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

컴퓨터 언어는 제2의 공용어
C언어는 컴퓨터 언어를 말한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한 대표적인 언어로 스마트시대에 영어의 뒤를 잇는 제2의 공용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C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명령의 조합이나 문법을 배우는 것만이 아니다. 논리적으로 작업을 정확히 처리하는 과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이 체계화되고 내재화되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엠포유 영재학원의 권상조 원장은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6시간 정도는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도움이 된다”며 “또 다른 언어를 배운다는 마음으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공부할 것”을 권하고 있다.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학교 공부와 병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공부의 중요성 때문에 프로그램 교육을 반대하는 부모님들도 계시지요. 하지만 제대로 공부해 둔다면 진학이나 취업에 분명 도움이 됩니다. 공부만 중시하다보면 평생 유저(user)로만 살아야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달리하면 스마트시대의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언어를 배우듯 조금 더 사고가 유연한 시기에 프로그램을 배우는 것이 코딩교육의 세계적인 추세다. 어린 아이들도 즐겁게 코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다. 이찬진컴퓨터교실 일산중앙지사 양 원 강사는 “스크래치나 CODE.ORG 등 아이들이 레고를 조립하듯 알고리즘을 순차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런 경험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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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해볼 수 있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 코드닷오알지(code.org)
미국 비영리기관인 코드오알지에서 운영하는 캠페인 홈페이지로 매일 한시간 코드를 경험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빌게이츠와 마크저크버그의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코딩작업의 기초 과정을 익힐 수 있다.

■ 스크래치(scratch)
미국의 MIT대학에서 개발한 어린이를 위한 컴퓨터 언어 프로그램. 코딩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동작, 제어, 형태, 소리, 연산 등의 블록을 조합해보며 게임, 애니메이션, 미디어 아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수 있다.

■ OLC
개방형 소프트웨어 교육센터로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배우고 개발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운영된다. 주니어를 위한 배움터에서는 스크래치와 스몰베이직, 파이썬과 C언어, 자바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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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 1학년 김정훈 학생
나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가며 코딩의 즐거움을 느껴요
어려서부터 컴퓨터를 접할 기회가 많았고, 흥미가 있었어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코딩을 배우기 시작해 중간에 잠시 쉬다가 다시 배우고 있어요. 코딩을 잘하기 위해선 알고리즘을 많이 익혀야 되는데, 원하는 대로 문제가 잘 풀릴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몇 시간 동안 그 문제만 붙잡고 있어야 해요. 그러다 문제가 해결될 때 쾌감을 느끼죠. 문제 풀이 과정이 정해져 있지 않아 나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것도 코딩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문제여도 서로 다른 과정으로 풀 수 있어 그 과정을 즐기게 돼요. 컴퓨터공학과나 소프트웨어학과를 목표로 학교 공부와 코딩수업을 병행하고 있어요. 코딩은 수학과 연관이 많아 수학문제 풀이나 학업에 도움이 됩니다. 문제의 답을 찾을 때까지 집중하고, 다양한 고민을 하다 보니 이런 습관이 학습에까지 이어져 학교 공부가 수월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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